관장약의 또 다른 사용법이 피부 보습제?

관장약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들어보고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약물입니다. 변비로 인해 배설물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많이 쓰이는데 이 것을 피부에 바른다고 하면 아주 이상하게 생각하 실 수 있습니다. 우연히 알게된 것이지만 이게 저렴해서 피부보습이나 핸드오일, 헤어오일로 쓰시는 분이 간혹 있습니다. 그럼 이게 왜 피부 보습에 사용할 수 있는걸까요? 성분을 확인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. 

반응형

글리세린(glycerin)이란

관장약의 주요성분은 글리세린입니다. 유지가 가수 분해할 때 생성되는 무색 투명한 액체입니다. 의약품의 원료나 기계의 윤활제로 사용이 됩니다. 화장품의 성분을 잘 살펴보면 거기에 글리세린이 많이 보일 것입니다. 그만큼 화장품의 원료로도 쓰이는데 수분 손실을 막아서 건조를 막아주는 보습 역할을 합니다. 

 

관장약이 보습제로 사용할 수 있다?

그렇다고 이 관장약을 피부에 막 발라도 된다 이런건 절대 아닙니다. 관장약 같은 경우에 농도가 화장품은 다르기 때문에 정말로 사용한다고 해도 꼭 희석이 필요합니다. 그리고 글리세린 외에 보존제로 쓰이는 다른 성분도 자신의 피부에 과민반응이나 다른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지를 꼭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. 관장약의 제조와 보존방법은 또 화장품과 다르기 때문에 성분은 다 같은 글로세린이지만 사용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그리고 또 관장약 이름 자체만으로도 피부에다 사용하는 것이 꺼릴 수 있겠죠..

 

또 화장품 원료에 쓰이는 식물성 글리세린은 인터넷으로 절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. 그러니 글리세린이 쓰고 싶다 하더라도 굳이 관장약을 사용할 필요는 없는 거죠. 

 

이런 성분이나 피부관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관련 전문가에게 문의해시는게 가장 바람직합니다.